'김계란 걸밴드' QWER "우리의 차별점은 인지도" [N현장]

황미현 기자 2023. 10. 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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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란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차별점으로 '인지도'를 꼽았다.

QWER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무신사 개러지에서 싱글 1집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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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란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18일 오후 서울 서교동 무신사 개러지에서 가진 데뷔 싱글 1집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Discord’(디스코드)를 열창하고 있다. 2023.10.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김계란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차별점으로 '인지도'를 꼽았다.

QWER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무신사 개러지에서 싱글 1집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MC는 김계란이 맡았다.

쵸단은 데뷔에 대해 "너무 떨린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정말 떨린다"며 "데뷔하는구나 느껴진다, 혼자서 활동해왔었는데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뭉친 것이 신기하고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마젠타는 "기대해주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며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던 우리가 모여서 한 팀이 되어 설렌다,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히나는 "음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연습한 결과물을 보여드리게 돼 설렌다"며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연은 "한국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고, 1집부터 만집까지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는 '우리들의 하모니는 불협화음으로부터'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쵸단(Q)과 마젠타(W), 410만 틱톡커 히나(E), 일본 아이돌 NMB48 출신 시연(R)까지 각자의 삶을 살아온 네 멤버가 QWER이라는 이름 아래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그려내겠다는 포부를 전한다.

타이틀곡 '디스코드'는 때론 좌충우돌처럼 보이지만 거침없는 매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QWER 멤버들의 당당한 메세지가 담긴 곡이다. 빠르고 에너지 있는 연주와 귀를 사로잡는 경쾌한 기타 리프, 그리고 위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데뷔 싱글에는 희망찬 성장 서사 속에 QWER의 깊은 우정을 녹여낸 '별의 하모니', 짝사랑에 빠진 화자의 마음을 일상적인 언어로 표현한 '수수께끼 다이어리', 경쾌한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디스코드 (Inst)', DJ 버전으로 새롭게 리믹스 된 '별의 하모니 (Jin Rico Remix) (CD Only)'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특히, 멤버 쵸단과 시연이 타이틀곡 '디스코드'와 수록곡 '별의 하모니'의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QWER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마젠타는 "인지도가 있는 멤버들이 모여서 시작하기 때문에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QWER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의 타마고 프로덕션과 뮤직 퍼블리셔 프리즘필터(PRISMFILTER)가 공동 제작한 그룹이다. 이들의 데뷔 과정을 담은 공식 유튜브 콘텐츠 '최애의 아이들'은 누적 조회수 2400만 회(10월17일 기준)를 넘어선 데 이어, 팬 쇼케이스는 티켓 오픈 20초 만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더불어 공식 팬클럽 회원 수 또한 3만 명을 돌파, 데뷔 전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하며 '글로벌 최애 밴드'의 탄생을 예고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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