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 우상혁, 2m32 넘고 전국체전 8번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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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27·용인시청)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개인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우상혁은 18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2를 넘었다.
이로써 우상혁은 2m15를 넘은 박순호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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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27·용인시청)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개인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우상혁은 18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2를 넘었다.
이로써 우상혁은 2m15를 넘은 박순호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남고 재학 시절인 2013년과 2014년, 실업 입단 후인 2015, 2016, 2018, 2019, 2022년 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전국체전 8번째 금메달이다. 더불어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4연패를 달성했다.
우상혁은 이날 1차시기에서 2m15와 2m21을 넘으며 이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박순호가 2m21을 뛰지 못하며 우상혁의 금메달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우상혁은 이후 한국신기록(2m37)에 도전했다. 2m27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시 2m32를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이어 2m37에 도전했으나 1,2차시기 모두 실패하며 한국신기록은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다.
우상혁은 지난 8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m29로 6위에 그쳤지만 9월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31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로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티켓을 따냈다.
기세를 탄 우상혁은 9월17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35를 3차시기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 최초로 이뤄낸 우승이었다.
우상혁은 이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과 접전을 펼친 끝에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이날 전국체전으로 2023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편 우상혁은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있다. 우상혁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 당시, 파리올림픽 기준 기록(2m33)을 통과하며 본선 진출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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