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물류센터 신축 현장 근로자 6m 아래로 추락해 숨져

이성민 2023. 10. 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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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의 물류센터 신축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음성군 대소면의 물류센터 신축 현장 건물 2층에서 30대 A씨가 6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건물 외장재 설치를 위해 외벽 실측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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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물류센터 신축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근로자 사망(PG) [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음성군 대소면의 물류센터 신축 현장 건물 2층에서 30대 A씨가 6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건물 외장재 설치를 위해 외벽 실측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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