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 페디냐 '홈런왕' 노시환이냐…2023시즌 별 중의 별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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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 후보를 18일 최종 확정했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2023년 입단한 선수 및 당해 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18~2022년) 입단한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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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영철·한화 문동주 등 10명 신인상 경합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 후보를 18일 최종 확정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후보로는 총 16명이 이름을 올렸다.
투수로는 SSG 랜더스 서진용, 키움 히어로즈 아리엘 후라도, KT 위즈 고영표, 박영현, 윌리엄 쿠에바스,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 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 등 총 8명이 선정됐다.
야수로는 SSG 최정, 키움 김혜성, LG 트윈스 오스틴 딘과 홍창기, NC 손아섭, 삼성 구자욱, 두산 정수빈, 한화 이글스 노시환 등 8명이 후보로 올랐다.
신인상 후보는 LG 유영찬, KIA 타이거즈 윤영철, 최지민, 두산 김동주, 한화 문동주 등 투수 5명과 키움 김동헌, 이주형,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 윤동희, 한화 문현빈 등 야수 5명을 합쳐 총 10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2023년 입단한 선수 및 당해 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18~2022년) 입단한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제외)를 충족한 선수들 중에서 추려졌다.
투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KBO가 한국야구기자회와 함께 진행한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는 다득표제다.
2023시즌 KBO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 총 134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투표는 10월19일 열리는 와일드카드 1차전 경기 개시 직전에 마감된다.
MVP와 신인상의 주인공은 포스트시즌 종료 이후 KBO 시상식에서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각 부문별 1위 및 우수 심판위원 시상과 함께 공개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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