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탁구 매개로 몽골-튀르키예와 국제 스포츠 우호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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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가 국제무대에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교류 및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은 "이번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몽골 탁구 국가대표팀은 한국인 김형서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지난 2021년부터 꾸준하게 협력을 이어온 결과, 몽골 대표팀의 경기력이 향상되었고, 현재 양국 간의 관계도 그 어느 때보다 좋다. 또한 2월에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탁구협회에도 탁구용품을 지원했다. 현지 탁구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빠른 시일 내에 지진 피해를 복구하여 함께 국제무대에서 경쟁하는 날을 고대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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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가 국제무대에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교류 및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대한탁구협회는 2021년부터 탁구변방 몽골에 한국 지도자를 파견하고 용품을 지원하며 몽골 탁구수준을 견인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탁구협회에 긴급 경기 용품을 지원하는 등의 국제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최근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몽골탁구대표팀 및 탁구협회 관계자들을 따로 만나 면담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몽골대표팀은 지난해까지 활약했던 강동훈 감독에 이어 현재는 김형서 감독이 이끌고 있다.
대한탁구협회는 기존의 협력은 물론 몽골 국가대표팀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 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몽골 언론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높이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 처한 각국에 대한 대한탁구협회의 지원은 대한체육회 국제교류협력사업인 ‘스포츠동반자 프로그램’이 배경에 있다.
한국인 지도자 파견 및 약 1000만 원 상당의 용품 지원은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탁구협회에 대한 지원 역시 ‘스포츠동반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된 일이다.
대한체육회의 국제교류 사업은 스포츠 외교력 강화 및 교류국 체육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은 “이번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몽골 탁구 국가대표팀은 한국인 김형서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지난 2021년부터 꾸준하게 협력을 이어온 결과, 몽골 대표팀의 경기력이 향상되었고, 현재 양국 간의 관계도 그 어느 때보다 좋다. 또한 2월에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탁구협회에도 탁구용품을 지원했다. 현지 탁구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빠른 시일 내에 지진 피해를 복구하여 함께 국제무대에서 경쟁하는 날을 고대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몽골탁구협회 첸드수랭 강토르 회장은 “대한탁구협회의 장기간 지원으로 몽골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탁구 발전에 필요한 현실적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양국 간의 교류가 더욱 긴밀해지길 희망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튀르키예탁구협회 알프 바라 사무총장 역시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자국 탁구선수들을 위해 탁구용품을 보내 준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대한탁구협회와 튀르키예탁구협회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향후 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대한탁구협회의 ‘실천’이 국제 스포츠 외교력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는 대한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나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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