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90개 성공한 건국대 농구부, 건국우유 1000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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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벌였던 건국대 농구부가 건국유업과 함께 건국우유 1,000개를 충청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충북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건국대는 지난 3월 개막한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선수들이 경기당 3점슛 1개를 성공할 때마다 '건국우유' 10개(1000ml)를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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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지난 3월 개막한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선수들이 경기당 3점슛 1개를 성공할 때마다 ‘건국우유’ 10개(1000ml)를 적립했다.
정규리그 14경기에서 87개의 3점슛을 성공한 건국대는 연세대와 8강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 3개를 추가했다. 김도연이 팀 내 가장 많은 24개를 성공한 가운데 김준영(18개), 조환희(17개), 박상우, 최승빈(이상 12개)가 두 자리 3점슛을 기록했다.
총 90개의 3점슛을 성공한 건국대는 ‘건국우유’ 900개를 최종 적립했다. 여기에 건국유업에서 100개를 더해 총 1,000개의 건국우유를 기부했다.
17일 충북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충북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이승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건국유업 임호상 본부장뿐 아니라 선수들을 대표해 최승빈, 프래디, 조환희가 참석했다. 기부된 우유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만화 슬램덩크의 강백호와 닮은 꼴로 화제가 되었던 최승빈 선수를 비롯한 건국대 농구부원 모두가 3점슛 캠페인에 매 경기 적극적으로 동참해줘서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_ 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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