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형수 상대로 고소장 접수...혐의는 명예훼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에 대한 루머를 퍼트린 형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박수홍 측은 유튜버 김용호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그를 고소했으나, 지난 12일 김용호가 사망함에 따라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에 대한 루머를 퍼트린 형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18일 박수홍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1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수홍 측은 유튜버 김용호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그를 고소했으나, 지난 12일 김용호가 사망함에 따라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올해 5월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됐다. 당시 김용호는 법정에서 박수홍 부부를 비방하는 내용을 제보한 것은 형수였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박수홍 부모도 열린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수홍 사생활에 관해 폭로한 바있다.
특히 박수홍 부친은 “32년간 뒤를 봐줬다. 여자랑 자고 난 뒤 버려진 콘돔까지 치워주며 살았다. 수홍이가 여자를 좋아했다. 내가 아는 것만 6명이다. 아기가 생겨 큰형을 찾아가 처리해달라고 한 적도 있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박수홍 측은 14일 “박수홍 부모는 김용호 재판 과정에서 허위 사실로 밝혀진 내용을 사실처럼 증언했다”라며 “박수홍 형수에게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해 임신, 낙태 관련 발언을 바로 잡을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박수홍 부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