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올해 마지막 '달빛마켓' 개장

박대항 기자 2023. 10. 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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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유시장으로 자리 잡고 다른 지역 판매자까지 참여도가 늘어나고 있는 청양읍 청춘거리의 올해 마지막 '달빛마켓'을 오는 20일 개장한다.

이날 문을 여는 부스는 35개로 △수공예 제품과 농산물가공품 판매 △인절미 만들기와 타로점 체험 △청양중학교 미술동아리 작품 전시 △주민 참여 벼룩시장 △야외 음악공연 △달빛마켓 포토존 운영 △사회적경제 홍보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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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한걸음' 모범시장 구축
20일 인근 시·군 참여·체험마을, 청양중, 청년네트워크 등 협업
지역 자유시장으로 자리 잡고 다른 지역 판매자까지 참여도가 늘어나고 있는 청양읍 청춘거리의 올해 마지막 '달빛마켓'을 오는 20일 개장한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지역 자유시장으로 자리 잡고 다른 지역 판매자까지 참여도가 늘어나고 있는 청양읍 청춘거리의 올해 마지막 '달빛마켓'을 오는 20일 개장한다.

이날 문을 여는 부스는 35개로 △수공예 제품과 농산물가공품 판매 △인절미 만들기와 타로점 체험 △청양중학교 미술동아리 작품 전시 △주민 참여 벼룩시장 △야외 음악공연 △달빛마켓 포토존 운영 △사회적경제 홍보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근 시·군 참여와 군내 체험 마을, 청양중학교, 청년네트워크 등의 협업 속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프라인 판로구축 지원사업과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공모사업을 통해 기업 선물 세트로 개발된 제품 15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제품은 구기자와 버터를 넣어 개발한 '청양 샌드'(코멜리협동조합), 청양 관광지를 담은 친환경 5종 세트(예비사회적기업 이플아토), 고춧가루·참깨 세트(사자산마을 기업), 친환경 설거지 솔·비누 세트(단비협동조합) 등이다.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이춘복)가 주관하는 달빛마켓은 청양지역 사회적경제를 대표하는 자유시장(프리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와 친환경 비닐 사용, 장바구니 지참 시 이벤트 쿠폰을 제공하면서 참여자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달빛마케은 4월 청양시장, 5월 정산시장, 6월 별자리 야시장 합동, 9월에는 청년의 날 행사와 함께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달빛마켓이 우리 지역 자유시장으로 자리 잡았고 다른 지역 판매자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 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판매자와 방문자, 나아가 지역사회를 성장시키는 모범 시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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