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촉진을 위한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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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쌀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잔디마당에서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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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책홍보관, 쌀브랜드홍보관, 쌀가공식품홍보관, 우리술홍보관 등 4가지 주제가 담긴 전시부스가 운영됐다. 떡과 한과 등을 시식하고 식혜 및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이색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국회, 중앙·지방정부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쌀 소비 촉진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행사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개발하고, 특히 아이들에게 건강한 밥상과 간식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의 노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2023 대한민국 쌀브랜드대상’에서는 지역별 우수쌀 브랜드에 대한 국회·정부 포상이 주어졌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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