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푸틴 정상회담 시작…이·팔 전쟁 입장 주목(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중국 CCTV,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고 있는 3차 일대일로 정상포럼을 계기로 진행됐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존경하는 푸틴 대통령, 내 오랜 친구, 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이래 1년8개월 만에 다시 중국을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중국 CCTV,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고 있는 3차 일대일로 정상포럼을 계기로 진행됐다. 양 정상은 정상포럼 개막식을 마무리하고 별도 양자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존경하는 푸틴 대통령, 내 오랜 친구, 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2013년부터 약 10년 간 42차례 만났다면서 "좋은 업무 관계와 깊은 우정을 발전시켰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양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가 계속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국이 긴밀하고 효과적인 전략적 조정을 유지했으며, 중러 교역량도 역대 최대치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공동 목표인 2000억달러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고 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중국과 러시아가 공정,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이래 1년8개월 만에 다시 중국을 찾았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차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1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병원에 가해진 폭격으로 수백명이 사망하면서, 국제사회 각국이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의 로켓 발사 실패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