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 희소혈액형 피→차 찾아주기도” 김태균 ‘컬투쇼’ 자부심

서유나 2023. 10. 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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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김태균이 '컬투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0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에 곽범은 "아니다. 부담가지고 해야 하는 게 '컬투쇼' 듣는 분들은 편하시고 저는 부담을 가져야 한다. 대국민 1등 방송 아니냐"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자 김태균은 "전 국민이 다 듣는 방송이다. 차를 찾아드린 적도 있고 혈액을 급구해 RH- 피를 구해드린 적도 있다"고 깨알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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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DJ 김태균이 '컬투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0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어느덧 몇주째 수요일에 인사 중"이라는 곽범에게 김태균은 "고정으로 자리 잡으셔서 매주 수요일 오시는 것에 부담 없으시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곽범은 "아니다. 부담가지고 해야 하는 게 '컬투쇼' 듣는 분들은 편하시고 저는 부담을 가져야 한다. 대국민 1등 방송 아니냐"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자 김태균은 "전 국민이 다 듣는 방송이다. 차를 찾아드린 적도 있고 혈액을 급구해 RH- 피를 구해드린 적도 있다"고 깨알 자랑했다.

곽범은 "(이런 '컬투쇼'에서) 알리는 첫 번째 정보가 어제 바로 북한산에 첫 단풍이 관측됐단다"고 자연스럽게 전했다. 하지만 방청객의 박수가 나오지 않자 그는 "차도 찾아드리고 피도 급구했다는데 단풍 소식은 박수치기가 애매해졌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설악산 단풍 구경 계획하시는 분들 이번 주말이 절정이란다"고 정보를 이어가며 "막히더라도 꼭 '컬투쇼'와 함께하시길 바란다. 청취율 조사기간이 아니더라도 들어달라"고 청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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