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국내·유럽 산악관광 실태 비교 영남알프스 산 포럼 개최 등

20일 오후 2시 UECO서 울산문화관광재단·한국산악학회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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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과 한국산악학회(회장 최중기)는 20일 오후 2시 UECO(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산악관광 지역특화 컨벤션 브랜드 육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영남알프스, 산 관광자원의 가치'라는 주제로 2023 울산 영남알프스 산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포럼은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를 초빙해 국내와 아시아, 유럽 알프스의 산악관광 실태를 비교하고 지속 가능한 울산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대구대학교 이주희 교수의 '지역산림관광의 프레임워크(Framework)'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계명대학교 오익근 명예교수의 ‘해외의 지속 가능한 산악관광’에 대한 주제발표 ▲스위스관광청 김지인 한국지사장의 '지속 가능한 여행지, 스위스'에 대한 사례발표 ▲여행의 행복 황영주 대표의 'K-마운틴, 도심 속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 운영'에 대한 사례발표 ▲울산연구원 손수민 연구위원의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의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는 서울대학교 윤여창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서울시립대학교 이동훈 명예교수, 울산대학교 한상진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안현진 부연구위원, 다루미디어 이달우 대표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최병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최대 산업도시 울산은 선사시대부터 온갖 유물이 전해 내려오는 유구한 역사도시이자 천혜의 산악도시이기도 해 가을 녘 영남알프스의 우수한 산악관광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울산을 영남알프스의 샤모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참여를 희망하면 울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uctf.or.kr) 또는 포럼 공식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사전 등록한다. UECO서도 현장등록할 수 있다.

◇울산시설공단 문수경기장권역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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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한동영) 문수경기장권역은 지난 17일 울산남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받았다.

문수축구경기장과 문수실내수영장, 문수야구장, 울산체육공원을 포함한 문수경기장권역은 2017년 울산지역 체육시설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은 이후 2019년, 2021년에 이어 4회 연속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을 받아왔다.

이번 재인증은 울산체육공원 내 옥외 여자 화장실 및 장애인 화장실 비상안심벨 설치, 체육공원 산책로 및 주차장구역 고화질 CCTV 교체사업, 전기차 화재 시 진압용 질식소화포함 설치, LED 안심위치표지판, 범죄예방 안내판, 보안등 유지 보수 등을 시행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물이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17일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직원 대상 익수사고 대응 모의 훈련했다.

훈련내용은 현장 근무자의 익수자 구조, 유관기관 신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숙지 등이다. 구조 영법 시범과 수상안전요원의 위기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익수자 발견 시 의식 유무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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