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 "군대서 폭행 많이 당해, 귀 크다고 맞았다"[인생84][종합]

김노을 기자 2023. 10. 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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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군대에서 폭행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기안84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로꼬 코쿤 술터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로꼬, 코드 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기안84는 로꼬가 의경 복무한 점을 언급했다.

이에 기안84는 "그때도 (군대 내 폭력이) 있었냐"고 물었고, 로꼬는 "('노병가' 때와) 비교하면 내가 굉장히 편했던 것 같다. 고참이 돼도 때리는 것도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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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기안84 유튜브 채널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군대에서 폭행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17일 기안84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로꼬 코쿤 술터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로꼬, 코드 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기안84는 로꼬가 의경 복무한 점을 언급했다.

이에 로꼬는 "맞다. 내가 의경하면서 한창 힘들 때 웹툰 '노병가'를 보며 힘을 냈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그때도 (군대 내 폭력이) 있었냐"고 물었고, 로꼬는 "('노병가' 때와) 비교하면 내가 굉장히 편했던 것 같다. 고참이 돼도 때리는 것도 없었다"고 답했다.

/사진=기안84 유튜브 채널
이를 듣던 코드 쿤스트는 "나는 6사단을 나왔다. 많이 맞았다. 맞은 이유가 항상 납득이 안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귀가 크다는 이유로 맞고, 나얼의 곡 '귀로'가 나온다고 맞고는 했다. 나는 고참이 돼도 한 대도 안 때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후임들도 나를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 잘 숨어서 지냈다"고 말했다.

한편 로꼬는 기안84가 2세 계획을 묻자 "아기 계획은 아직 없다. 둘이 있을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지 않나"라고 답했다. 앞서 로꼬는 지난해 9월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했다.

로꼬는 또 "결혼 초반에 아이가 생기면 끝까지 육아에만 매달려야 할 것 같다. 지금이 너무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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