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국토부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도시 분야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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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스마트도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정책 분야의 시상 프로그램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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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스마트도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정책 분야의 시상 프로그램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지표 평가와 함께 매년 국내 도시계획 여건 변화와 세계적 도시계획 추세를 반영해 도시재생, 인구대응, 스마트도시, 기후대응 4개 분야의 도시정책사업 시행이 우수한 도시를 선정해 시상한다.
평가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위원단이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심사를 진행한다.
달서구는 스마트도시 분야에 응모해 스마트 분야 전담조직 확보, 리빙랩 운영 활성화, 최근 화두인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및 E.S.G.를 스마트도시정책에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스마트도시정책(교통, 안전, 환경, 교육 등) 시행으로 특정 지역의 우회전 차량 신호 준수율 상승(71%), 불법주정차 차량감소(20%), 정지선 준수율 상승(6%), 5대 범죄 감소(16%), 미세먼지 저감(25%) 등의 효과를 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의 정책 방향과 스마트도시 사업들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아 기쁘다"며 "시대 변화의 공감과 대응 의지로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도시경영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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