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 기능보강사업 예산 27억 확보…심뇌혈관센터 신설

윤원진 기자 2023. 10. 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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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료원이 2024년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예산 27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심뇌혈관센터 사업비 증액 16억원과 MRI 등 첨단의료장비 구입비 11억원이다.

충주의료원은 국비 27억원을 포함한 54억원을 들여 내년에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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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등 첨단의료장비도 구입
18일 충북 충주의료원이 2024년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예산 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주의료원.(자료사진)2023.10.18/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의료원이 2024년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예산 27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심뇌혈관센터 사업비 증액 16억원과 MRI 등 첨단의료장비 구입비 11억원이다.

충주의료원은 국비 27억원을 포함한 54억원을 들여 내년에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충주의료원은 국도비 99억원을 지원받아 기능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심뇌혈관센터와 재활치료센터 신설, 감염병 전담외래구역 설치, 응급실 병상확충 등이 주요 내용이다.

윤창규 원장은 "지역에 필수중증의료를 확충하고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정부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며 "충주의료원은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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