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버스 사이드미러에 60대 여성 숨져…운전자 입건

김동규 2023. 10. 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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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버스 사이미러에 머리를 부딪힌 6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버스 운전사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좌회전하다 길을 가던 60대 여성 B씨의 머리를 사이드미러로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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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학원 버스 사이미러에 머리를 부딪힌 6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버스 운전사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좌회전하다 길을 가던 60대 여성 B씨의 머리를 사이드미러로 들이받았다.

B씨는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튿날인 14일 오전 6시께 숨졌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 탑승한 학생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판단하고 조사를 마쳐 조만간 송치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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