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뉴저지공대 '맞손'···"태양우주 연구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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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이 뉴저지공대와 1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태양우주환경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천문연은 연간 20일의 태양망원경 관측 지분을 확보했으며, 지상 기반 태양활동 연구 협력 범위를 태양·지구를 포함하는 태양권 연구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박영득 천문연 원장은 "우주탐사 시대에 우주환경을 좌우하는 태양 연구는 필수적이며, 앞으로의 우주개발은 거대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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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이 뉴저지공대와 1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태양우주환경 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01년부터 태양 채층 연구 분야에서 협력을 해왔다. 2005년부터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인 1.6미터 구경의 태양망원경인 구디 태양망원경건설에 공동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빅베어태양천문대의 1.6미터 구디 태양망원경 공동 운영 강화 △연구인력, 기술인력 교류 △관측자료 분석 공동연구 △지상·우주 기반 태양관측기 개발연구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천문연은 연간 20일의 태양망원경 관측 지분을 확보했으며, 지상 기반 태양활동 연구 협력 범위를 태양·지구를 포함하는 태양권 연구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한국과 미국의 우수한 인적 자원들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주과학 분야에 국제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영득 천문연 원장은 “우주탐사 시대에 우주환경을 좌우하는 태양 연구는 필수적이며, 앞으로의 우주개발은 거대 국제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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