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11월2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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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공모한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에 선정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가 오는 11월2일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는 오는 2027년까지 5년 간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에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디지털전환 거점 기반 조성을 위한 시비 5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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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공모한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에 선정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가 오는 11월2일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는 오는 2027년까지 5년 간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에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디지털전환 거점 기반 조성을 위한 시비 5억원을 지원한다.
협업지원센터는 산업부의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및 종합 계획에 따라 2021년에 수도권 2개(한국 산업지능화협회, 한국 생산성본부)가 지정됐으며,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창원시, 경북 구미시, 충북 청주시가 추가 지정됐다.
센터 지정을 위해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기업체는 각종 회의 개최 및 센터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건의를 진행했다.
이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경남권 산업 생태계 디지털 전환 촉진 전문기관으로 활동하며, 5년 간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50억을 지원 받아 창원의 주력 업종인 방산, 정밀기계 산업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 내부에 협업 공간에서 운영되며 기업의 DX 전략 수립 및 지능화 컨설팅, 산업 DX 얼라이언스 조직·운영, 신규 DX 사업 기획, DX 포럼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이성민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지원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창원시정의 핵심사업인 제조 DX 지원센터 구축 사업과 연계해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창원국가산단 및 중소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동북아 중심 산업 디지털 전환 거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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