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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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방치돼온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그동안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중심으로 국비 지원사업 신청 등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지만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과 관련해 대전시와 NST·7개 출연연이 협업해 해결방안을 도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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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방치돼온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18일 사이언스콤플렉스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부지 소유 7개 연구기관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과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중심으로 국비 지원사업 신청 등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지만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과 관련해 대전시와 NST·7개 출연연이 협업해 해결방안을 도출해 냈다.
협약에 따라 시와 NST 등은 50주년을 맞은 대덕특구와 지역사회 상호 발전을 위해 부지 개발에 나서 과학기술 발전 시설을 건립하고,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및 해외과학자 유치, 청년 과학자 거주 여건 개선에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지 규모는 2만6292㎡(7953평)부지 가운데 일부 부지를 대전시가 매입하고, 과학기술 관련 시설과 (가칭)국제교류협력관의 개발·활용에 있어 전체 부지의 활용도와 심미성의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동관리아파트는 지난 1979년 해외과학자 정주 시설로 사용되어 오던 중 시설 낙후와 안전 등의 사유로 거주 세대 퇴거 지난 2012년 5월 후에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요구하는 과학계 및 시민여론이 지속 제기돼 왔다.
대전시와 NST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부지의 조속한 정비를 위해 대전시가 부지 일부를 매입하고 공적 개발을 추진해 특구의 상징적 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 협의를 거쳤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양자연구 등 미래기술 선점을 위한 과학시설 유치와 양질의 정주 시설 개발을 통해 대덕특구 및 지역사회 공동 발전을 위한 대표시설로 조성할 것"이라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재정비 촉진 계획 변경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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