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시화호수로 일부 차단

문영호 기자 2023. 10. 18.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가 18일 단원구 원시동 849번지 일원 시화호수로 약 1㎞ 구간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로가 차단된 구간에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제6공구 원시~송산 구간의 본선 개착터널(지표면을 파고 터널 구조물을 설치한 후 다시 매립하는 공법의 터널) 공사가 예정돼 있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13일 단원경찰서 및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사전 합동점검을 벌이고, 도로차단과 임시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시가 18일 시화호수로 일부구간을 차단하고, 이를 대신해 대체우회도로를 신설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18일 단원구 원시동 849번지 일원 시화호수로 약 1㎞ 구간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도로를 대신해 시화호수로에서 첨단로로 연결되는 왕복 6차로 임시우회도로를 개통했다.

이날 도로가 차단된 구간에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제6공구 원시~송산 구간의 본선 개착터널(지표면을 파고 터널 구조물을 설치한 후 다시 매립하는 공법의 터널) 공사가 예정돼 있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13일 단원경찰서 및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사전 합동점검을 벌이고, 도로차단과 임시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여의도에서 경기도 시흥~안산~화성, 시흥~안산 등을 잇는 2개 노선을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연장은 44.9㎞로 오는 2025년 개통이 목표다. 전체 사업은 넥스트레인㈜이 시행하며, 원시~송산 사업구간(제6공구)은 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