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ELS 발행액 2분기보다 18%↓...日 증시 ELS는 증가

이주미 2023. 10. 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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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분기 주식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직전 분기 대비 18%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4분기 ELS 발행금액은 9조92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본 니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3·4분기 3조2306억원이 발행돼 직전 분기보다 32.8% 증가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을 기초로 한 ELS는 6조2402억원이 발행돼 직전 분기 대비 27.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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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ELS 발행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 3·4분기 주식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직전 분기 대비 18%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4분기 ELS 발행금액은 9조9228억원으로 집계됐다. 2·4분기(12조1921억원) 대비 18.6%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7조9194억원) 대비로는 25.3% 늘어났다.

전체적인 ELS 발행액은 줄어든 반면 일본 증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액은 늘어났다. 일본 니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3·4분기 3조2306억원이 발행돼 직전 분기보다 32.8% 증가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을 기초로 한 ELS는 6조2402억원이 발행돼 직전 분기 대비 27.9% 줄었다. 코스피200을 바탕으로한 ELS 역시 3조919억원에 그쳐 27.2%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국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 발행액이 7조3376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74.0%에 달했다.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연계 ELS는 1조6289억원으로 16.4%를 차디했다.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91.5%(9조747억원), 사모가 8.5%(8481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작년 동기 대비 31.2% 증가했고, 사모 발행금액은 15.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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