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몽골철도 관계자 17명 대상 관제역량강화 연수 진행

김종서 기자 2023. 10. 18.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몽골 철도 공무원과 철도 운영기관 관계자 등 철도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몽골 철도교통관제센터 운영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초청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총 3회에 걸쳐 몽골에 코레일의 철도관제운영기술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코레일) '몽골철도 관제운영역량 강화 초청연수' 참가자들이 18일 수료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코레일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몽골 철도 공무원과 철도 운영기관 관계자 등 철도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몽골 철도교통관제센터 운영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초청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총 3회에 걸쳐 몽골에 코레일의 철도관제운영기술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 11일부터 9일간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서울역 로컬(지역)관제시스템 견학 △사고조사 등 사례교육 △관제시스템 도입 방향에 대한 발표 등 현장 학습과 강의·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6일에는 ‘몽골-한국 철도 협력 비즈니스미팅’을 마련해 연수생들과 국내 7개 민·관 철도기관들이 함께 몽골 철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생들은 이 자리에서 자국의 철도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철도기관들은 각 기관의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며 몽골철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몽골철도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코레일이 대륙철도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