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화학군, 국내 석·박사 연구원 100명 초청해 ‘R&D 컨퍼런스’ 개최

김성훈 기자 2023. 10. 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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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화학군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국내 주요대학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 10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연구·개발(R&D) 컨퍼런스' 를 개최했다.

R&D 컨퍼런스는 우수 R&D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주요 대학 석·박사 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롯데 화학군의 기술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R&D 방향성과 인재 유치 의지 등에 대해 기조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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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R&D 컨퍼런스에서 황진구(왼쪽 네 번째)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김교현(왼쪽 다섯 번째)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 이영준(오른쪽 세 번째)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오른쪽 두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그룹 화학군은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국내 주요대학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 10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연구·개발(R&D) 컨퍼런스’ 를 개최했다.

R&D 컨퍼런스는 우수 R&D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주요 대학 석·박사 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롯데 화학군의 기술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R&D 방향성과 인재 유치 의지 등에 대해 기조 연설을 했다. 김 부회장은 "신사업 확대 및 선도적인 기술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면 역량 있는 우수한 인재 확보는 필수"라며 "미래 성장을 위해 국내와 해외는 물론, 여성과 청년 인재 등 다양한 인재 발굴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R&D 세션에서는 롯데 화학군 사내 연구원들이 4가지 테마(친환경·수소·전지소재·신소재)에 따라 총 12개의 강연을 했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멘토 연구원들과 회사생활, 연구분야, 커리어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롯데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8월 대학, 연구기관, 기업, 전문가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활동을 통해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기술 확장을 이루기 위해 ‘프로젝트 링크(LINK·LOTTE Innovation Network)’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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