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엔에 핵 폐기 결의안 30년 연속으로 제출

권진영 기자 2023. 10. 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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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핵무기 폐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유엔 총회 제1위원회에 17일, 30년 연속으로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축회의 일본 정부 대표부 오가사와라 이치로 대사는 17일 온라인 회의에서 "(핵 폐기를 위한) 결과는 하루아침에 나오는 것이 아니다"면서도 결의안이 핵실험 등에 억지력이 되는 "일정의 규범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제출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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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NPT 체제 아래서 핵보유국 지위를 얻는 일 결코 없다"
16일 (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안보리가 결의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3. 10.17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정부가 핵무기 폐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유엔 총회 제1위원회에 17일, 30년 연속으로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결의안에는 북한에 핵확산방지조약(NPT) 준수를 요구하며 "북한이 NPT 체제 아래서 핵보유국 지위를 얻는 일은 결코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군축회의 일본 정부 대표부 오가사와라 이치로 대사는 17일 온라인 회의에서 "(핵 폐기를 위한) 결과는 하루아침에 나오는 것이 아니다"면서도 결의안이 핵실험 등에 억지력이 되는 "일정의 규범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제출 의의를 강조했다.

결의안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실현을 위해 지지하게 대처할 것을 재확인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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