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스라엘 공습에 하마스 사령관 사망"…언론인 피해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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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지휘관 중 하나인 아이만 노팔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은 이날 성명에서 "'아부 아흐메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노팔이 오늘 가자지구 중심부의 알부레이지 캠프를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노팔은 알카삼 여단의 중부 사령관이자 하마스 군사위원회의 일원이라고 AFP 통신은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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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지휘관 중 하나인 아이만 노팔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은 이날 성명에서 "'아부 아흐메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노팔이 오늘 가자지구 중심부의 알부레이지 캠프를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노팔은 알카삼 여단의 중부 사령관이자 하마스 군사위원회의 일원이라고 AFP 통신은 전했는데요. 또 이날 공습으로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가족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레바논 남부의 이스라엘 접경 지역에서는 지난 7일 전쟁 발발 이후 하마스와 연대하는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의 산발적 교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도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의 전차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고,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침투를 시도하던 무장대원 4명을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3일에는 레바논 남부에서 취재하던 기자들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아 로이터 통신 기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온라인에 공개된 당시 생중계 영상을 보면 카메라가 산비탈을 찍던 중 갑자기 폭발이 발생했고 한 여성의 울부짖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영상은 끝났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한성은
영상: 로이터·AFP·X(구 트위터) @davidnesher·@Sim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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