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레이시온 계열사 콜린스와 UH-60 성능개량 기술 협력
박채은 기자 2023. 10. 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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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UH-60 헬리콥터 성능개량을 위해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RTX) 계열사인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사와 기술 협력을 추진합니다.
대한항공과 콜린스 사는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23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UH-60 헬리콥터 성능개량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UH-60은 '블랙호크'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입니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은 우리 육군·공군의 특수작전용 헬기를 지속적으로 운용하고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입니다.
콜린스 사는 군용 항공기, 우주분야 시스템 및 제조 전문 업체로 항공전자·기계 부품, 전력·제어·임무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군 UH-60의 특수작전용 헬기인 MH-60의 조종실 디지털화를 비롯한 성능 개량을 담당했습니다.
대한항공은 UH-60 성능개량 사업으로 우리 군의 특수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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