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화재 취약계층에 성금 5000만원

임수정 기자 2023. 10. 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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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가 18일 울산 내 화재 취약계층 안전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을 대표하여 참석한 SHE실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정수탁 부장은 "구성원들의 성의와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성금으로 취약계층분들의 주거환경 안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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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 대표 정수탁(왼쪽에서 다섯 번째) 부장, 신육봉(왼쪽에서 여섯 번째) 울산광역자활센터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왼쪽에서 여덟 번째) 사무처장 등이 18일 울산광역시자활센터에서 열린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 행사에서 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가 18일 울산 내 화재 취약계층 안전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광역시자활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정수탁 부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울산광역자활센터 신육봉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화재 취약계층 안전구축 지원사업은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안전장치를 갖추기 힘든 노인 및 차상위 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달된 5000만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 400세대에게 화재경보기, 가정용소화기, 가스타이머콕 등 화재예방용품을 보급하는 데 활용된다.

성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임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여 조성된 ‘SK 1%행복나눔기금’을 재원으로 마련되었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노사 합의로 매월 급여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SK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총 74억여원을 모금했고 올해는 약 15억여원이 모금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을 대표하여 참석한 SHE실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정수탁 부장은 "구성원들의 성의와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성금으로 취약계층분들의 주거환경 안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은 "SK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으로 취약계층이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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