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월영야행, 문체부 '로컬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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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하회마을과 월영야행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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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과 월영야행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뽑았다.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 지역문화 명소 58개소,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이다.
하회마을은 2010년 세계문화유산, 2015년 세계기록유산, 202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유일무이한 전통마을이다.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탈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평가받았다.
지역문화 콘텐츠로 선정된 안동 문화재야행 '월영야행'은 월영교 일원 아름다운 풍경과 안동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안동 대표 여름 야간형 문화행사이다.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 지역문화 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로컬100'을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600년을 이어온 한국의 전통마을인 하회마을, 천혜의 월영교 야경과 문화유산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는 월영야행이 대한민국 대표 매력적 명소로 선정됐다"며 "누구나 가고 싶은 안동,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의 명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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