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얇은' 뮌헨, 겨울 이적시장서 중원 보강 노린다… '1순위 팔리냐, 2순위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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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중원 자원이 부족하다.
지난 이적시장 막바지, 뮌헨은 풀럼 소속 수비형 미드필더 팔리냐를 노렸다.
보도에 의하면 뮌헨은 현재 필립스를 잠재적인 대안으로 보고 그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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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90min’은 ‘주앙 팔리냐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목표다. 뮌헨은 팔리냐의 대안으로 칼빈 필립스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중원 자원이 부족하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다.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 투헬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한다. 현재 뮌헨 중원에는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콘라트 라이머가 있지만 투헬은 이들은 6번(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8번(중앙 미드필더)으로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이적시장 막바지, 뮌헨은 풀럼 소속 수비형 미드필더 팔리냐를 노렸다. 실제로 팔리냐는 뮌헨에서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 인터뷰까지 완료했다. 그러나 풀럼이 팔리냐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하며 이적을 불허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코 앞까지 다가온 빅클럽 진출이 무너지자 팔리냐가 눈물을 흘렸다. 뾰족한 수가 없던 팔리냐는 지난달 풀럼과 2028년까지 재계약했다. 뮌헨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팔리냐에게 접근할 생각이다.
그런데 팔리냐에게 ‘집착’하진 않을 전망이다. 뮌헨이 팔리냐를 영입하기 위해선 거액의 이적료가 필요하다. 현재 알려진 팔리냐의 몸값은 약 6,500만 유로(한화 약 927억 원)에 달한다. 뮌헨은 거액을 낼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다른 자원도 고려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칼빈 필립스다. 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러나 체중 조절에 실패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필립스는 이번 시즌 맨시티에서 3경기 출전에 그쳤다.
‘90min’에 따르면 투헬 감독이 필립스의 팬으로 알려졌다. 리즈 시절 필립스의 플레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보도에 의하면 뮌헨은 현재 필립스를 잠재적인 대안으로 보고 그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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