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김영광 '악인전기' 22일부터 '일월극' 편성 변경

황소영 기자 2023. 10. 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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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기' 포스터
'악인전기'가 편성을 변경한다.

ENA 측은 18일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됐던 드라마 '악인전기'를 매주 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한다'라고 밝혔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 2회까지 방송을 마쳤다.

신하균(한동수), 신재하(한범재) 형제가 범죄 조직의 2인자 김영광(서도영)의 살인을 목격하는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상황. 2회 시청률은 1회 시청률 대비 4배 이상 상승, 신하균과 김영광이 본격적으로 얽히게 되는 앞으로의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 가운데 편성 변경을 시도하는 것.

ENA 측은 '1, 2회 방송 이후 스토리, 연출, 연기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범죄 누아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악인전기'를 더 많은 시청자 분들께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청 패턴을 고려하여 편성을 변경했다. 한 주의 끝과 시작을 함께 하는 의미의 일월극이라는 새로운 드라마 편성을 시도해 시청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악인전기'는 22일 오후 10시 3회를 시작으로 매주 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A 외에도 ENA DRAMA채널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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