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가을철 맞아 건설공사장 등 140여곳 비산먼지 집중 단속

박제철 기자 2023. 10. 18.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군은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비산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건설공사장, 토목공사장, 건물해체공사장, 골재채취장 등이며 토사·시멘트 운반차량 등도 포함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세륜세차시설 설치·운영의 적정성, 공사장 내 도로 살수 이행 여부 등이며 점검시 공사장 환경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저감방안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부안군 제공)2023.10.18/뉴스1

전북 부안군은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비산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건설공사장, 토목공사장, 건물해체공사장, 골재채취장 등이며 토사·시멘트 운반차량 등도 포함된다.

부안군은 도로확·포장공사 등 특별관리사업장과 그간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았던 사업장, 주거지 인근사업장 등 140여곳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세륜세차시설 설치·운영의 적정성, 공사장 내 도로 살수 이행 여부 등이며 점검시 공사장 환경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저감방안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방침이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환경보호와 주민 생활권 보호를 위해 점검결과 비산먼지 저감조치를 실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올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67개소를 점검해 2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 바 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