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부인과서 출산한 산모 사망…유족 "의료진 과실"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산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산부인과 관계자는 "A씨가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당시 의사 소견서도 받아왔고, 당시 혈압이 높다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었다"며 "과실 여부를 따지기 전에 국과수 감정 결과 등 사인이 먼저 확실히 규명돼야 한다. 추후 경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산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주시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출산한 30대 산모 A씨가 후처치 과정에서 상태가 악화해,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현재 경찰은 병원 측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유족 측은 산부인과 의료진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차 부검 결과는 나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약물검사나 장기 조직 검사 등을 의뢰했다"며 "수사 초기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관계자는 "A씨가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당시 의사 소견서도 받아왔고, 당시 혈압이 높다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었다"며 "과실 여부를 따지기 전에 국과수 감정 결과 등 사인이 먼저 확실히 규명돼야 한다. 추후 경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친구 없는 100㎏ 남편, 이혼하고 싶어요" 하소연…누리꾼 반응은 - 머니투데이
- "로또 번호 이 조합은 최악"…통계 물리학자의 당첨 꿀팁 - 머니투데이
- 아내 불륜 현장 잡고도 사진만 찍고 돌아간 남편…"자식 위해서" - 머니투데이
- 어묵집서 2시간 내내 애정행각 벌이던 커플…6만원어치 '먹튀' - 머니투데이
- "내가 안 죽어서 속상해?" 김기수, 악성 유튜버들 조롱에 분노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