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2차 시민소통위원회 개최…시민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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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시민소통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시민소통위원회(이하 소통위)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시민소통위원회는 시정 주요 정책 현안 사업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의견이 시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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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현안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공감·소통 창구 역할 수행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시민소통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시민소통위원회(이하 소통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공약 사업 중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 보류, 외국인 근로자 생활편의 시설 지원 폐기 등 5가지 사업 변경(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간부진과 소통위원들은 상정된 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미래지향적이고 현실적인 시정 적용 방향을 모색했다.
이학수 시장은 "모든 정책은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소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은 시민들의 지혜가 잘 녹아들어 있는 요구라 생각하기에 철저히 분석하고 적용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시민소통위원회는 시정 주요 정책 현안 사업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의견이 시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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