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견본주택 20일 개관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투시도. 중흥토건 제공

중흥토건은 오는 20일 부산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16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1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10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는 오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또 모든 연령대 학군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교통 인프라로는 단지 인근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선’이 공사 중이고, ‘하단-녹산 경량전철’과 ‘강서선’도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에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물류단지,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르노코리아 자동차 공장, 농심 녹산 공장 등 다양한 기업이 자리한 직주근접 단지라고 중흥토건은 설명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피트니스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스마트신도시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에서 전 가구 중대형으로 구성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