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공무원·외교관 대상 한국어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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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공무원과 외교관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강좌가 개설됐다.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과 한국교육원은 말레이시아 외교부 산하 기관인 외교국제관계연구원에 한국어 과정이 마련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어 강좌는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사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분야를 다루는 공무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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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말레이시아 공무원과 외교관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강좌가 개설됐다.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과 한국교육원은 말레이시아 외교부 산하 기관인 외교국제관계연구원에 한국어 과정이 마련됐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온라인 한국어 강좌를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초임 외교관 대상 연수 과정에 한국어 수업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관련 수업도 진행된다.
한국어 강좌는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동방정책은 말레이시아가 1980년대 초반 한국과 일본의 경제 정책을 배우기 위해 펼친 활동을 말한다.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사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분야를 다루는 공무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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