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정상회담 개최...이·팔 전쟁 논의 주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7개월 만에 열렸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일대일로 정상포럼'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3월 시 주석의 러시아 국빈방문에 이어 열린 양국 정상회담은 특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최대 분수령을 맞은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회담 결과가 더욱 주목됩니다.

이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포럼 개막식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중국만을 생각하는 현대화가 아니다"라며 "수많은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각국과 함께 현대화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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