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설탕가격 35%↑…당분간 강세 이어질 듯
김동욱 2023. 10. 18. 13:32
국제 설탕 가격이 1년 전보다 35% 오르는 등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제 설탕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톤당 727달러로 1년 전보다 35% 올랐고, 평년과 비교하면 76.4% 높은 수준입니다.
최근의 설탕가격 상승은 인도에서 설탕 수출 할당 물량의 축소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다, 내년 태국 원당 생산량 감소 전망에 따른 것으로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식품부는 국내 제당업체들이 이미 국제가격을 반영해 가격을 인상했고, 약 4~5개월분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당장 추가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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