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끝났다" 위기설 제기된 클래스101, 9월 손익분기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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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클래스101에는 위기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클래스101의 자본총계는마이너스(-) 145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클래스101의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8월 361명에서 올해 8월 133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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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기설이 불거진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이 지난 9월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클래스101에는 위기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클래스101의 자본총계는마이너스(-) 145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다. 영업손실이 2020년 167억원, 2021년 170억원, 2022년 290억으로 매년 커진 탓이다. 최근에는 임차한 위워크 선릉점에서 전차료 및 관리비 14억원을 미납했다는 내용증명을 받으며 위기설을 부추겼다.
클래스101은 이날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지난 9월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위기설을 일축했다. 이같은 기조를 이어나가 올해 4분기에는 흑자전환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클래스101 측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을 선보인 뒤 6개월만에 유료 구독자 15만명을 달성시켰다"며 "높은 재결제율과 자기계발 시장 성장에 따라 B2C와 B2B 각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구독 서비스 성장에 더욱 힘을 실었다"고 덧붙였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클래스101의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8월 361명에서 올해 8월 133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이번 월간 흑자로 구독 서비스의 성장성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더욱 이례적인 성과를 만들어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구독 서비스 안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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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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