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건축문화제 개막식 개최

오는 24일까지 속초 파노디아에서 전시 진행

▲ 대한건축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는 18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2023 강원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대한건축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전영석)는 18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2023 강원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이병선 속초시장, 김명길 속초시의장, 염하나 속초시 부의장, 방원욱, 신선익, 이명애, 정인교, 최종현 속초시의원,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이형재 한국건축가회 강원건축가회장, 김광식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역본부장, 이준호 도 건축과장 등이 참석했다. ‘동행’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집그리기대회, 강원건축문화상, 학생작품 공모 등의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건축사윤리교육과 천의영 경기대 교수의 ‘GAFA의 업무공간과 소통공간, 그리고 미래’ 강연이 진행됐다. 2023 강원건축문화제는 오는 24일까지 속초 파노디아 전시장에서 회원·학생 작품전, 특별전, 어린이 집그리기대회 작품전이 마련돼 강원지역 건축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전영석 회장은 “이번 문화제가 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한 속초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큰 영광이다”며 “강원도민의 삶에 공간을 계획하며 함께 공간에서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2023 강원건축문화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선 속초시장은 “2023 강원건축문화제 개막식을 속초에서 열게 된 것을 시민 모두의 맘을 모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건축은 현시대 뿐만 아니라 미래의 역사를 가꿔 나가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우진 jungwooji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