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설탕가격, 지난해 보다 3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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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설탕이 진열돼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제 설탕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1t당 727달러로 지난해보다 35.0% 높았다.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 중 한 곳인 인도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이 발생하면서 사탕수수 수확이 급감한 영향이 크다.
농식품부는 국제 설탕가격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로 인한 국내 설탕가격 상승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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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1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설탕이 진열돼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제 설탕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1t당 727달러로 지난해보다 35.0% 높았다. 평년보다는 76.4% 상승한 수준이다.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 중 한 곳인 인도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이 발생하면서 사탕수수 수확이 급감한 영향이 크다.
농식품부는 국제 설탕가격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로 인한 국내 설탕가격 상승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다. 2023.10.18/뉴스1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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