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화사와의 사랑의 감정 수록곡 ‘17’에 담아”(가요광장)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마마무 휘인이 화사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10월 18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첫 솔로 정규 앨범 'IN the mood'(인 더 무드)으로 돌아온 휘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11곡을 담은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휘인에게 "작업하고 녹음하고 다 신경써야 할 텐데 너무 대단하시다"며 "특히 눈에 띄는 곡이 '17' 화사 씨와 함께한 노래"라고 밝혔다.

휘인은 '17'에 대해 "이 곡은 혜진이랑 저 둘의 뭔가 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저희가 처음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올라온 나이가 17살이다. '너랑 있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담은 유니크한 신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은지는 "나를 유치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좋더라. 진짜 편안하게 내가 굳이 어떤 사람인 걸 설명할 필요가 없는 사람. 내가 무슨 일을 저질렀을 때 '쟤는 그래서 그랬을 거야'라고 이해해 주는 사람"이라며 "그게 휘인 씨에겐 화사 씨고 화사 씨에게는 휘인 씨인 것 아니냐. 우정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이어 "두분 라이브 영상이 어제 공개됐는데 특이하게 영상과 함께 연관으로 진선미 축제가 뜨더라. 이 축제 왜 뜨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휘인은 "진선미 축제가 저희 중학생 때 중학교에서 열었던 축제 이름이 진선미 축제다. 그때 저희가 장기자랑이라고 하잖나. 무대를 했던 영상이 데뷔하고 올라와서 팬분들이 많이 보셨던… 약간의 흑역사"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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