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시즌2', 세계적 흥행만큼 글로벌한 이벤트 화제 "팬심 저격"

곽명동 기자 2023. 10. 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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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시즌2'/디즈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공개 전 북미 11개 도시 팬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카고, 런던, 서울까지 전 세계적인 팬 이벤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로키 시즌2' 글로벌 팬 이벤트/디즈니+

먼저 공개 전 북미 11개 도시에서 진행된 팬 이벤트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로키 시즌2'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프리미어 상영해 화제를 모았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은 ‘로키’ 코스튬부터 TVA 요원, ‘실비’ 등 시리즈 속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으로 나타나 장관을 이루었다. 

특히 시카고 팬 이벤트 당시에는 대표 명소로 손꼽히는 네이비 피어의 상징적인 어트랙션으로 사랑받는 대관람차를 ‘미스 미닛’으로 장식해 수많은 팬들의 인증 스팟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어 런던에서는 '로키 시즌2'의 첫 공개를 기념하는 스페셜한 팝업이 열렸다. 지난 7일(현지 기준) 단 하루동안 진행된 '로키 시즌2'의 런던 팝업은 템즈 강변에 자리한 OXO 타워를 TVA로 완전히 탈바꿈시킨 남다른 스케일과 완성도로 수많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TVA 사무실의 모습부터 1회에서 ‘OB’(키 호이 콴)가 첫 등장했던 ‘수리 및 개선 담당’ 부서, 2회에서 ‘로키’와 ‘모비우스’가 함께 파이를 먹던 카페 등 다양한 공간들이 재현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실제 TVA 요원의 복장을 한 스탭들이 생생한 현장감을 조성하며 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2회 연출을 맡은 ‘댄 드리우’ 감독과 ‘케빈 라이트’ 각본가가 직접 팝업을 방문해 체험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블민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답게 서울에서도 '로키 시즌2'의 특별한 팬 이벤트가 이어졌다. 지난 15일(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된 러닝 이벤트 ‘마블런’에서 국내 최고의 러너로 구성된 ‘로키’ 팀이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특별한 주말을 선사했다. 

행사장 내 마련된 '로키 시즌2' 이벤트 존에는 시리즈의 인기를 증명하듯 많은 팬들이 방문해 ‘로키의 타임슬립’을 테마로 한 특별한 게임을 즐겼다. 여기에 게임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로키 시즌2'의 오리지널 굿즈까지 제공되어 이벤트를 함께한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다. 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주 금요일(20일) 3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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