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발레리나' 비영어 글로벌 1위 찍었다…89개국 톱10

조연경 기자 2023. 10. 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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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
호불호 갈리는 평가가 나왔지만 글로벌 반응은 뜨겁다.

넷플릭스(Netflix) 영화 '발레리나(이충현 감독)'가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18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발레리나'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 대한민국을 포함한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89 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공개 2주 차 더욱 높아진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TOP 10 영화 1위를 2주 째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을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실제 연인 이충현 감독과 배우 전종서가 '콜' 이후 다시 한 번 호흡 맞춘 작품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공개 된 '발레리나'는 장단점이 명확한 작품으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바, 스타일리쉬한 비주얼과 전종서의 강렬한 활약, 영화 음악 감독으로 첫 도전에 나선 그레이의 독특한 OST, 젊은 관객층의 시선을 사로 잡을 만한 힙한 감성 등은 호평 받으며 올드하지 않은 여성 장르물의 탄생을 알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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