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거미 등 K-POP 페스티벌, 광양서 열린다

광양시, 안전·교통·통역 등 추진상황 점검

전남 광양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광양시는 18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부서장 20여 명은 안전, 교통, 통역 등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는 20일과 21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K-POP' 공연과 '7080 & 트롯' 공연으로 이틀에 걸쳐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 한다.

20일 첫날 열리는 K-POP 공연에서는 오후 7시부터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의 아이돌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둘째 날은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의 가수가 '7080 & 트롯'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페스티벌 개막전까지 미비한 사항을 철저하게 보완할 방침이다.

교통 혼잡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해병팔각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원활한 교통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마동, 광양읍 등에서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관람객의 안전, 공연장 주변 교통질서, 방역 및 응급 의료지원 등 미비 사항을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하게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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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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