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강소농 팜파티…토종먹거리 중요성 알려

농가소득↑ 기대·농업환경 변화 대응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8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육성 성과보고회의 일환인 팜파티를 열었다.

이번 팜파티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평창토종연구회'에서 토종종자, 토종먹거리를 보존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수고객, 외부초대객 등 100여 명을 초청했다.

'토종연구회'는 경영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이라는 가치 아래 운영된 강소농육성 교육을 마친 농가로 구성됐다.

회원들의 공동목표인 토종작물을 보존을 위해 활동중이다.

이날 행사는 토종연구회 회원 농산물 홍보, 토종먹거리 시식, 전시, 강소농 활동 성과물 전시로 이뤄졌다.

이영숙 강소농 자율모임체 회장은 "이번 팜파티를 통해 토종종자의 소중함과 토종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참석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연구하고 생산을 시도해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목성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자율모임체 회원의 건승을 바란다"며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농업경영의 변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강소농경영체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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