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고교 최동원상' 인천고 김택연에 상금 전달

김민지 기자 2023. 10. 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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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는 17일 오후 남구 부산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제6회 대선고교 최동원상' 수상자인 인천고 김택연과 소속 학교에 상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선주조는 수상자와 소속 학교 야구부에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김택연은 "고교야구 선수라면 다들 한 번쯤 꿈꿔 온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 "3회 수상자 인천고 윤태현 선배를 보고 목표로 잡은 상을 받게 돼 더 값지고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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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7일 오후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6회 대선고교 최동원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선주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대선주조는 17일 오후 남구 부산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제6회 대선고교 최동원상' 수상자인 인천고 김택연과 소속 학교에 상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선주조는 수상자와 소속 학교 야구부에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올해 수상자인 인천고 우완투수 김택연은 최고 시속 152km, 평균 시속 140km 후반대의 강속구를 무기로 한 경기 운영 능력과 훈련 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까지 5일 연속 마운드에 오르는 등 팀을 위해 헌신하며 '최동원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 선수로 평가받는다.

김택연은 "고교야구 선수라면 다들 한 번쯤 꿈꿔 온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 "3회 수상자 인천고 윤태현 선배를 보고 목표로 잡은 상을 받게 돼 더 값지고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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