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킬러 본능' 제대로…잉글랜드, 유로 2024 본선 진출

권종오 기자 2023. 10. 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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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꺾고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잉글랜드는 후반 12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졌던 잉글랜드는 3대 1 역전승으로 설욕했고 5승 1무로 조 선두를 지키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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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꺾고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전반 15분 이탈리아 스카마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2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골문 구석으로 강하게 차넣었습니다.

잉글랜드는 후반 12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래시포드가 10여 미터를 드리블한 뒤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어 후반 32분 케인이 킬러 본능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절묘하게 수비수를 제친 뒤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침착하게 쐐기골을 넣어 웸블리 구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졌던 잉글랜드는 3대 1 역전승으로 설욕했고 5승 1무로 조 선두를 지키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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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스코틀랜드와 평가전에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11분 뼈아픈 실수로 먼저 골을 허용해 끌려갔지만 5분 만에 만회했습니다.

그리에즈만이 올려준 크로스를 파바르가 머리로 방향을 바꿔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전반 24분 간판스타 음바페의 택배 크로스를 파바르가 몸을 날리는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41분 음바페의 페널티킥으로 쐐기를 박은 프랑스는 후반 25분 골대 맞고 나온 공을 코망이 차 넣어 기분 좋은 4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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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IOC 총회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로 신규 IOC 위원에 뽑혔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역대 12번째 IOC 위원입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승민 선수위원에 이어 모두 3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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