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김남길 친근한데 잔나비 보곤 도망 “최애 앞 고장”(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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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은지가 잔나비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은지는 그러다 "저쪽 복도 끝에 있는 잔나비 씨"를 봤다며 "제가 굉장히 선망했다. 가다가 눈이 마주쳐서 '수상 축하드립니다'라고 하고 도망갔다. 이렇게 된다. 선망의 대상, 찐으로 나의 최애 앞에선 갑자기 고장이 나버린다. 누가 눈치 없이 '같이 식사나 한번 하자'고 하면 '됐어 됐어'라고 하는 마법이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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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이은지가 잔나비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10월 18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이은지가 시상식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이은지는 "어제 우리 장우혁 오빠가 초대석에 나왔을 때 오랜 팬이었던 작가님도 전전긍긍하더라"며 "저도 수많은 최애가 있지만 얼마전 시상식 가서… 갔는데 저희 초대석에 나온 '무빙' 도훈 씨를 만난 거다. 봤으니까 친근해서 '갈아입었네. 맞아. 정장 불편해. 더 잘생겨졌다. 또 만나요'(라고 인사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또 다른 초대석 방문 배우 김남길도 만났다며 "친근해서 '남길 선배님 오늘도 찍고 있는 거냐. 저도 찍어달라. 파이팅'이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이은지는 그러다 "저쪽 복도 끝에 있는 잔나비 씨"를 봤다며 "제가 굉장히 선망했다. 가다가 눈이 마주쳐서 '수상 축하드립니다'라고 하고 도망갔다. 이렇게 된다. 선망의 대상, 찐으로 나의 최애 앞에선 갑자기 고장이 나버린다. 누가 눈치 없이 '같이 식사나 한번 하자'고 하면 '됐어 됐어'라고 하는 마법이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은지는 "부끄부끄 모습 귀엽다"는 청취자 반응에 "쑥스러웠다"며 "절대 초대석에 잔나비 씨 모시지 말라고 그러라. 정말 그날은 생방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또다른 청취자는 이에 "'절대 안 돼'는 해달라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은지는 "맞다. 잔나비 씨 기다리고 있다"고 인정, "사실 그가 와주실 기다리고 있다. 천천히 기다려 볼 테니 시간되시면 놀라와달라"고 사심으로 부탁했다.
그러면서 이은지는 과거 초대석을 방문한 또다른 최애 2PM 옥택연을 떠올렸다. "옥택연 님 나왔을 때도 되게 긴장했다"고 고백한 이은지는 "그냥 좋아할 때는 편하게 되는데 최애가 왔을 땐 ASMR 재질이 된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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