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유류세 인하 조치 추가 연장…"올해 말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가 올해 말까지 연장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31일 일몰 예정이었던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를 12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세수 상황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사우디·러시아의 원유 감산 조치가 연장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기존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 365]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가 올해 말까지 연장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31일 일몰 예정이었던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를 12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연비가 리터당 10㎞인 차량으로 하루 40㎞를 주행할 경우 월 유류비가 2만 5천 원 정도 줄어드는 셈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휘발유 유류세를 역대 최대폭인 37%까지 내렸다가 올해 1월 1일부터 인하율을 25%로 변경했습니다.
경유와 LPG 부탄은 37% 인하율이 유지됩니다.
정부는 세수 상황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사우디·러시아의 원유 감산 조치가 연장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기존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최근 우체국을 사칭한 피싱 메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최근 피싱 메일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체국 소포 배송을 사칭하는 유형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배송료·보관료, 또 벌금 등의 명목으로 이용자들의 결제를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체국은 우편물 배송이나 반송을 이유로 수취인에게 결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착불 소포의 경우에도 물건을 받는 사람이 앱과 홈페이지에서 사전 결제를 하거나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할 때 착불 요금을 받을 뿐, 이메일을 통한 결제 안내는 하지 않습니다.
또 본인이 구매한 물품이 맞는지 구매 내역을 확인하고, 메일에 나오는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안 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특히 어떤 명목으로든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요구하면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김혜민 기자 kh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경례하는 남군, 애교 부리는 여군?…'성차별' 지적 일자
- "등산 중 절대 줍지 마세요"…바닥에 '네모난 어묵' 정체
- "멀쩡하던 횟감이 다 죽었다"…이웃집이 새벽에 한 짓
- "한 손에 아이 안고 오토바이 몰아" 신고…운전자 추적
- 중학생이 40대 여성 성폭행…초등학교서 촬영하고 협박
- 35년 전 주식 "이게 웬 횡재"…수천만 원 노부부 품으로
- "임영웅 공연티켓 555만 원"…암표 기승에도 조치는 0건
- 택시 막고 실랑이…"멀쩡하게 살아있네" 피해자들 분통
- 감정노동자법 5년…"이거밖에 못해?" 추행·폭언 무대응
- 사진 보내 협박까지…1명만 구속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