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안산은 지금 억새 물결로 '장관'

김양근 2023. 10. 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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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대 대표 가을 관광지로 잘 알려진 장안산 억새밭이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연일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8대 종산 중 하나인 장안산은 광활한 억새밭을 가지고 있어 가을철 산행지로 손꼽히는 산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장안산에서 아름다운 단풍과 억새밭으로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안산이 전라북도 대표 가을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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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군락지 12월 초까지 은결물결 이어져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라북대 대표 가을 관광지로 잘 알려진 장안산 억새밭이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연일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8대 종산 중 하나인 장안산은 광활한 억새밭을 가지고 있어 가을철 산행지로 손꼽히는 산이다.

장안산 억새 군락지 [사진=장수군 ]

장안산 억새밭을 만나기 위해서는 해발고도 850m에 있는 무룡고개 주차장에서 왕복 3시간 정도를 등산하면 되는데, 무룡고개에서 시작하는 장안산은 가파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올라갈 수 있다.

무룡고개 주차장을 시작으로 50여 분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장안산 억새 군락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제1전망대가 나온다.

그리고 제1전망대에서 억새밭을 따라 완만한 등산로를 10분 정도 더 걸어가면 제2전망대가 나오며, 이곳에서는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영취산과 백운산, 날이 좋은 날에는 지리산까지 볼 수 있다.

장안산 억새 군락지는 12월 초순 늦가을까지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장안산에서 아름다운 단풍과 억새밭으로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안산이 전라북도 대표 가을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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